도봉구 방학1동,『희망마차』나눔행사

입력 2014년08월27일 16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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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들에게 기업체 후원, 기부식품 전달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온 요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에서 나눔 향기 가득한『희망마차』행사가 열렸다.

지난21일, 도봉루터교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방학1동 복지위원회 주관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기업체 후원을 통한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희망온돌사업의 일환인『희망마차』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이마트 간의 3자 협약에 의해 법적지원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취약계층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이동식 일일마켓을 설치하여 기업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막바지 장마로 행사 당일 아침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렸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위원들과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자들은 진열대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희망마차(1톤 트럭)에는 설탕, 통조림, 라면, 쌀 등 30여개 품목의 물품이 가득 실려 있었다. 덕분에 저소득 가정 1가구당 7~8개 물품 및 서비스 물품(음료 등)을 지원하였다.

이날 저소득 틈새계층 110세대가 방문하여 물품을 수령하였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한 40세대는 동복지위원 등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희망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복지사업과 연계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추석을 앞두고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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