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방문객 맞이 생태하천 야간 조명등 안전점검

입력 2014년08월29일 17시5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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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도심속 안전한 산책로 제공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안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도심속 생태하천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산천 등 생태하천에 대한 야간 조명등 일제점검을 2014년 9월 1일부터 4일까지 야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시민들에게 야간의 안전한 휴식 및 운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명등의 조도, 안전 차단장치, 등기구 부착상태, 누전 여부 등에 점검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부유물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전기안전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안산천, 화정천 등 생태하천의 자전거도로, 시민 산책로 등 12.22Km에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조명등 449개, 터널등 102개, 분전함 8개소를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현재 생태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야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 하루 약 1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므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관리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주·야간 하천 순찰 활동은 물론 상시 대기 근무체계를 유지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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