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풀밭에 누우면 `안~돼요!'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보

입력 2014년08월30일 18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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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서 11월 사이 발생,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 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감염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산, 밤 줍기 등 야외활동과 추수 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 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을 말한다.

추석과 추수기를 전후해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9월과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리거나 감염된 쥐의 배설물을 통해 호흡기나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되면 두통, 고열, 발진, 오한 같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해 긴 옷을 입고 장화나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풀밭에 눕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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