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내년 스프링캠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

입력 2014년08월30일 18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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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아웃을 선언했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추신수는 팔꿈치 수술로 중도하차에 결정적 계기가 됐지만 지난4월22일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뒤 6일간 휴식, 스트라이크존 문제등으로 고질적이었던 팔꿈치와 발목 부상에서 완쾌, 타구분포, 삼진율같은 공격적인 부분은 물론, 수비에서도 크게 나아질 수 있다.

내년이면 다시 텍사스는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투자를 통해 우승권 팀으로 거듭날 텍사스에 추신수는 리더로써 팀을 이끌어야할  ‘출루머신(On-Base Machine)’이라는 미국 별명에 걸맞은 성적을 올려줄 것을 기대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뼈 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곧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고 재활에는 약 2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7년간 1억3000만달러(약 1325억원)라는 대형 계약을 맺고 텍사스에 입단했지만추신수는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2리, 13홈런, 40타점, 58득점, 3할4푼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내년 스프링캠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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