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곳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개원식 개최

입력 2014년08월31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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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여성들의 사회활동 증가에 발맞추는 동시에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재시프트와 내곡보금자리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지난 7월~8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했다.

지난 7월 7일, 세 어린이집 중 내곡보금자리에서 가장 먼저 개원한 <서초구립 포레스타5단지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264.32㎡(약 80평) 규모로 만0세부터 만2세까지 39명의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이후 8월 1일 개원한 <서초구립 포레스타3단지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241.41㎡(약 73평)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45명의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다.

또한 양재시프트에는 8월 1일 지상1층 연면적 172.13㎡(약 52평) 규모의 <서초구립 리본타워2단지어린이집>이 개원하여 만1세에서 만3세까지의 아동 38명을 보육 중이다.

각 어린이집의 내부 인테리어는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각 공간에 안전장치를 강화하였으며 아이들이 엄마 품과 같은 안정감과 편안함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주변에 청계산과 양재천을 접하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9월 1일(월) 오후4시 서초구립 리본타워2단지어린이집의 개원식이, 3일 오후4시 30분 서초구립 포레스타5단지어린이집, 뒤이어 오후5시 10분 서초구립 포레스타3단지어린이집의 개원식이 각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각 30분 정도 진행될 것으로, 개회사·경과보고·내빈축사에 이어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힘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서초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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