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1회 직장근로자를 위한 4050 당뇨캠프’ 운영

입력 2014년09월01일 15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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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를 위해 40~50대 직장근로자를 대상으로 당뇨캠프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당뇨병 관리가 어려운 40~50대 직장근로자 중 당뇨병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라비돌리조트(경기도 화성시)에서‘제1회 직장근로자를 위한 4050 당뇨캠프’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당뇨캠프는 공단과 (사)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후원했으며, 전국 178개 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한 당뇨병을 가진 직장인 7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4050당뇨 캠프는 당뇨병관련 의학지식(비뇨기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과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 개인별 맞춤 식사량·운동지도, 저혈당 체험 등 당뇨병 관리에 꼭 필요한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이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 소속 임상의사, 영양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등 26명이 캠프에 투입돼 전문성을 높였다.

이 캠프에 참가한 김○○(53세)씨는 “평소 체계적인 당뇨병 교육을 받고 싶어도 직장생활로 참석 할 수 없었는데 주말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운영실장은 “이번 ‘4050 당뇨캠프’는 바쁜 생활로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당뇨병환자에게 다양한 유형의 건강지원서비스와 집중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국민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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