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잠원동, 자매결연지 ‘나룻배마을’방문

입력 2014년09월02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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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 잠원동 주민센터 직원 5명과 주민자치위원 14명은 오는 3일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나룻배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잠원동’과 ‘나룻배마을’은 예부터 지리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았다. 잠원동에는 한강나루가, 나룻배마을에는 장파나루가 있어 각각 한강과 임진강의 큰 나루터 역할을 하는 수상교통의 길목이었다. 특히 잠원동은 이러한 유래 때문에 ‘나루터로’라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2년 7월, 잠원동과 연천군 왕징면 나룻배 마을이 체결한 자매결연이 도·농간 교류의 시발점이었다. 그 후 매년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문화·체육·경제 등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협력을 다져왔으며, 그 결과 나룻배 마을은 서초구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농어촌체험 교류 사업 마을로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안전 먹거리 조성을 위한 직거래 장터, 나룻배마을 체험프로그램 홍보, 농어촌 일손 돕기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수원 잠원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잠원동과 나룻배마을이 보다 돈독한 자매결연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다문화가정이나, 저소득가정을 포함하여 더 많은 주민이 매년 나룻배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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