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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2014년 지방재정공시를 확정하고 지난 8월29일(금) 구청 홈페이에 게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종전 세부항목을 7개에서 17개항목으로 세분화 하였고,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공개 대상사업을 5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주민의 관심사항이 높은 10개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와 시책추진업무추진비, 민간경상보조 및 민간행사보조 내역을 공개하였다.

이 밖에 주민의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재정공시 접근경로 최소화 및 공시내용에 대한 소통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의견란 신설 등 구청 홈페이지를 개선하였다.

구가 공시한 지난해 재정규모는 자체수입 1,564억원, 의존재원 3,136억원, 지방채 및 예치금회수 129억원 등 총 4,829억원이며 전년대비 371억원이 증가했다. 

은평구청 2014년 재정공시는 구청 홈페이지(www.ep.go.kr) 열린행정 ⇒ 재정운영공시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