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달부터 야간민원실 확대 운영

입력 2014년09월03일 08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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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바쁜 직장 생활 등의 이유로 일과시간 내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존에 주1회 운영하던 야간민원실을 주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야간민원실은 급하게 서류 발급이 필요하거나 여권발급 등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지난 6월까지 총 3,156명이 방문할 정도로 구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발급 업무와 여권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낮 시간 민원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야간 민원실 확대운영 이외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민원모니터링 운영,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으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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