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래마을 한·불 어린이와 함께하는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

입력 2014년09월03일 12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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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상주한 불란서 어린이 널뒤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가 4일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은행나무공원에서 프랑스학교 어린이와 한국 어린이, 관내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즐기는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 맛보기도하며,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인절미에 고물을 묻혀 시식도 한다.

이밖에도 아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널을 뛰고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열린 전통놀이 한마당에서 한불 어린이와 주민들이 다 같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서초 주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 서래마을은 서울프랑스학교를 비롯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한․불 음악축제, 크리스마스 프랑스 장터 등 프랑스 전통 및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도 열려‘서울 속의 프랑스’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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