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나기

입력 2014년09월03일 17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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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이봉사단 이미용봉사활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 곳곳에서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단정이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전개한다. 자원봉사자 10명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3, 4일 이틀간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1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봉사를 실시한다.

각 동 자원봉사 캠프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봉사를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총 72명의 상담가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를 확인한다.

신도림동에서는 자원봉사협력단을 주축으로 3일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2, 3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아동들이 모여 송편을 직접 빚어 홀몸노인 10명에게 전달했다.

구로2동 자원봉사협력단도 5일 저소득 가정 110가구를 대상으로 쌀나눔 행사를 펼친다. 한 가구당 쌀 20kg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가족이 없는 외로운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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