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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추석 연휴기간 7일 ~9일 까지 수도권매립지에서 쓰레기반입을 일시중지 함에 따라, 은평구는 연휴기간 중에 청소대책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여 구민이 깨끗한 골목길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대책상황실은 상황 근무조와 순찰 근무조로 나누어 운영하고, 기동반은 구청과 청소대행업체에서 각각 5개반을 편성하여 적치된 골목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한편, 쓰레기 수거일이 월·수·금인 동에서는 9. 6(토) ~ 9. 10(수) 낮까지 쓰레기 배출을 하지 말아야 하며, 쓰레기 수거일이 화·목·일인 동에서는 9. 5(금) ~ 9. 9(화) 낮까지 쓰레기 배출을 하지 말아야 한다.

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쓰레기 대란으로 인해 추석명절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배출을 가급적 억제하고, 일반쓰레기봉투에 음식물 및 재활용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하지 않도록 구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