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독거어르신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년09월04일 11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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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레이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독거어르신 자살예방프로그램인 ‘행복충전, 기쁨찾기’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재가노인지원센터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어르신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보사노인복지센터, 마포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구는 독거어르신이 가족·이웃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보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살예방지킴이와의 만남 ▲스마트폰·이메일 활용 ▲문화나들이 ▲실버코디(헤어, 의상 등) ▲실버재테크 ▲원예작업 ▲미술치료 등 여러 가지 참신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자살예방지킴이를 양성하고,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했다. 이윽고 지난달 28일에는 독거어르신 100여명과 자살예방지킴이 19명이 신수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실버여가문화연구소 대표 홍병식 강사의 두뇌를 자극하는 인지 레크레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김은영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재가노인지원센터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독거어르신이 사회관계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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