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인천AG 대비 방폭튜브 시범 훈련

입력 2014년09월04일 15시47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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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처리 방폭튜브,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 교육 및 성능 시연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에 폭발물 초동조치용 방폭튜브 설치를 앞두고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해경 특공대는 이날 오후 영종도 특공대 운동장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5개 기관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폭튜브 사용법을 교육하고 성능을 시연했다.

초동조치용 방폭튜브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폭발물 위협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인천해경 특공대가 자체 연구 개발, 지난해 9월 특허등록 한 폭발물 처리장비다.

이날 사용법 교육과 시범 교육을 마친 뒤 경기장과 선수촌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공대 관계자는 “초동조치용 방폭튜브는 소방호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아시아게임 개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폭발물테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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