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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신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읽기에 모범적인 어린이들을 선발해 ‘신내2동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  가졌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지난 7월 100여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아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북카페 이용횟수와 책 내용의 이해도, 창의성, 글의 구성 및 표현 등을 심사해 우수독후감을 선정,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사서교사, 어린이 도서 전문가 등으로 5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했으며, 높은 점수를 받은 어린이 1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으로 나눠 상장과 함께 각각 10만원, 5만원,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지훈(신현초, 4학년)어린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책을 많이 읽으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책과 가까이 지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내2동 북카페는 2,450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해 15,0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내2동 박천심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