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폐회

입력 2014년09월04일 23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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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6회 임시회를 지난 3일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결의안 채택,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다.

김명기 의원은 ▲동작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여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하도록 구에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동작구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함으로써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강한옥 의원은 ▲동작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보호구역 지정․관리 등 어린이의 보호와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그밖에도 의회는 ▲동작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안을 제정하여 구에서 보유한 자원과 민간부문 자원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하였다.

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열 의원과 최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악구 클린센터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동작구 관할 지역인 보라매 공원 내에 위치한 관악구 클린센터에서 발생한 유해분진과 소음으로 인해 인근 지적장애인복지관과 남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해 왔다. 이에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재열․최민규(신대방1․2동) 의원은 “동작구민과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인권이 관악구로부터 침해 당하고 있다. 관악구에 클린센터 이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오는 제24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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