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한가위 송편 나눔 잔치 개최

입력 2014년09월05일 10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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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회장 윤복재)는 다문화가족, 소외계층 어르신과 함께하는‘한가위 송편나눔 잔치’를 지난 3일, 이룸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마포구와 한국중부발전(주)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60세대와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적십자 및 한국중부발전의 봉사원 60명이 송편을 함께 빚으며 한가위의 정을 나눈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윤복재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추석은 모든 이웃이 마음이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 적십자 봉사회는 매월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에는 한가위를 맞이해 마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 338세대에 쌀을 전달했고, 300세대에 ‘희망풍차’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은 4대 취약계층(노인/아동/다문화가족/북한이주민) 결연사업으로, 적십자 봉사원이 결연가정을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생필품, 반찬 등을 전하며 가족과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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