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공석’ 비서관 '국민소통 정관주씨 내정' 내부검증 중....

입력 2014년09월09일 18시1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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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9일 청와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6월 말 전임 신동철 비서관이 정무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두 달 넘게 공석 중이던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엔 정관주(50) 변호사가 내정돼 현재 내부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1964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2002년 사법고시 제44회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서울신문 감사와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도 역임했다.

또 정무수석실 산하 비서관 중에선 최근 박동훈 행정자치비서관이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됨에 따라, 주낙영(54) 경북 행정부지사가 그 후임으로 발탁돼 역시 내부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다.

청와대는 추후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국민안전처'(국가안전처) 신설 계획을 반영, 기존의 정무수석실 산하 사회안전비서관을 각각 치안과 재난 안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치안비서관과 재난안전비서관으로 분리하는 대통령 비서실 직제 개편을 추진키로 하고, 재난안전비서관 인선 작업에도 착수한 상태이며 사회안전비서관(직제 개편시 치안비서관)은 지난달 말 단행된 경찰 인사에 따라 이철성 전 경남지방경철청장이 맡고 있으며, 신임 재난안전비서관엔 방기성(58) 제주 행정부지사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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