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군장마을, 활활 재생프로젝트로 정비계획 수립 완료

입력 2014년09월10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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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마을 재생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013년도에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 군장마을이 ‘도심속 군장마을 활활 재생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최근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에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모두 10개 지구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곳은 10개 지구 가운데 군장마을이 처음이다.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은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주민 주도형 구도심 정비 사업을 말한다.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 단독·다세대 주거 밀집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지역특성을 살려 재생하는 사업으로 조합이 중심이 된 뉴타운 사업과 달리 도의 지원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정비계획을 보면 군장마을은 커뮤니티 플랫폼 마을 조성을 위해 군장마을 공동체 센터조성, 마을 스토리관 재생시설, 다목적 복합광장 조성 등을 계획했으며 역사문화 콘텐츠 마을 조성을 위하여 홍유릉 마을축제, 역사탐방길 조성, 소공원 조성계획도 포함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 조성을 위하여 마을버스노선 안전보행 환경개선과 군장∼금곡역 안전가로망 조성사업계획도 세웠다.

군장마을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 증진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응모, 국비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돼 국·도비 33억 원을 포함하여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2015년 공사를 시작,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선정된 10개지구중 7개 지구가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5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도내 6개 마을이 공모에 참가해서 현재 맞춤형 정비사업 3개지구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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