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따로 또 같이, 현장탐방의 날 운영

입력 2014년09월11일 0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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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따로 또 같이, 현장탐방의 날’ 경로당 방문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지역문제,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다’는 슬로건 아래 <따로 또 같이, 현장탐방의 날>을 운영한다.

구(본청) 간부와 동장이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각 현장을 방문하고, 상황과 주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9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따로 또 같이, 현장탐방의 날’로 지정해 동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공통으로 지정된 현장을 찾아가 주민과 관계자들로부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장탐방 첫 날이었던 지난 4일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경로당 68개소를 방문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간부들은 각 현장의 상황과 목소리를 그룹형SNS(밴드)에 발 빠르게 공유했다.

냉장고, 에어컨, 변기 등 시설물 교체, 보행편의 시설 및 장비 확충, 특히 식자재 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각 현장의 목소리는 자치행정과에서 취합해 대책회의를 위한 자료로 작성했다.

9월 둘째, 셋째 주는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급자 가정,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 넷째 주에는 지역에서 많은 구호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종교시설을 방문하기로 했다.

10월에는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따로 또 같이, 현장탐방의 날’을 운영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현장탐방은 민선6기 4년 동안 풀어가야 할 구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금천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작업”이라며, “민선5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현장중심, 수요자중심, 탈(脫)칸막이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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