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행

입력 2014년09월11일 10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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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폐가전제품 처리, 쉽고 편리하게 !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5일부터  환경부, 군·구,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공동으로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 폐가전제품은 수거체계가 미비해 무겁고 운반이 어려운 이들 제품을 버리려는 시민들은 배출스티커를 구입한 후 이를 부착해 집 밖까지 내놓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한, 배출된 이후에도 돈이 되는 일부 부품만 판매되고, 나머지는 방치 폐기되어 냉매가스가 공기중으로 유출되는 등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TV와 1m 크기 이상의 가전제품 등 대형 폐가전제품(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을 배출시 인터넷(www.edtd.co.kr)이나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 : weec)으로 신청 예약만 하면 예약일에 수거및 운반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제품을 수거해 재활용센터로 운송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처리 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 폐가전제품 수거체계를 종전의 유상, 문밖수거방식에서 무상, 방문수거로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환경오염 저감 및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 서비스를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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