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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약과는 다른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전 11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휘경교회 노인교실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약사출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법 및 복용법, 특히 의약품과 병용시 주의해야할 점 등을 주내용으로 진행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보충제 뿐 아니라 오메가3, 글루코사민 등 종류도 다양하고 의약품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품목으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노년층은 만성질환자가 많고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계층으로 질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건강기능식품과 병용하는 경우가 많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건강기능식품을 잘못 복용할 경우 질병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의약품의 효능을 떨어뜨려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건강기능 식품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금번 강의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어르신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동안교회노인교실(이문동)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강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있는 어르신 누구나 방문해 강의를 들으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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