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예방접종 인형극 공연 개최

입력 2014년09월14일 14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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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예방접종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어린이들의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보육교사 및 관내보육시설 만 5세 이상 원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는 극단 조이아이의 공연으로 50분 동안 이뤄지며 무서운 주사로만 여겨지던 예방접종에 대해 편하게 느끼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함으로써 예방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 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형극은 피노키오가 예방접종 주사가 무섭다며 병원을 뛰쳐나왔다가 세균대왕을 만나 병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감염병에 걸렸다가 호호주사의 도움을 받아 다시 건강을 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연을 통해 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손 씻기 등의 관리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예방접종 인형극은 매년 500여명 이상의 원아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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