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목스님 초청 특강 개최

입력 2014년09월17일 0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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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힐링 아이콘 정목스님을 초정해 직원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16일(화) 오후 4시부터 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격무로 지친 직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행복한 마음 디자인, 행복한 소통을 위한 방법’과 ‘마음을 디자인하면 행복이 보여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직원 300여명이 몰려 정목스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종교를 초월한 감동적인 강연으로 많은 이로부터 멘토로 손꼽히고 있는 정목스님은 이날도  치유 없는 사회에서 자신에게 응답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힐링 아이콘의 명성을 재확인 시켰다.

주차위반 관련 민원을 담당하고 있는 김** 씨는 “업무 특성상 감정적으로 격한 상태의 민원이 많다보니 스트레스는 물론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다른 사람의 화를 통해 내 안의 화를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행복을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김병환 성북구 부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하면 친절에 진심이 담길 수밖에 없고 진심이 담긴 친절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은 당연하다”며 “직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질 높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목스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 DJ로 유나방송(una.co.kr)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종교를 초월한 강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성북구 삼선동 소재한 정각사에서 주지의 소임을 맡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신망이 투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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