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웃음‧행복 바다에 빠지다

입력 2014년09월17일 1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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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둥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구청 강당에서‘제1회 주민장기자랑 및 웃음왕 선발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며 동대문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삼육재단과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동대문구 직원들과 1:1결연을 맺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행사에 초청함으로써 웃음과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기자랑과 웃음왕 2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을 통과한 20여개 팀이 춤, 노래, 웃음소리, 웃는 모습, 유머, 만담, 코믹퍼포먼스 등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브로드웨이에 첫 진출한 명성황후의 주인공 곽유림 씨를 비롯, ‘사랑의 듀엣’과 서울삼육초등학교 전통연희단‘한가람’의 축하공연 및 자전거, 컴퓨터, 학원 무료 수강권 행운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21일 오후 1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으로 오시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www.vha.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본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결연주민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민 모두가 좀더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삼육재단은 지난 2012년 동대문구와 복지협약을 체결하고 동대문구 직원들과 1:1결연을 맺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희망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거북이 나눔 걷기대회 등 결연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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