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항로 신규사업자로 고려고속훼리(주) 선정!

입력 2014년09월17일 20시0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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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항로 정상화로 도서민 불편 해소될 듯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7일 인천/백령항로의 신규투입 여객선 사업자로 고려고속훼리(주)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그간 백령항로는 3척의 여객선이 운항 중이었으나, 지난 5월 28일. ㈜청해진해운의 “데모크라시5호”의 면허취소로 2척만이 운항하고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인천지역 여객선사인 고려고속훼리(주)*로서 현재 인천/연평항로, 인천/덕적항로에 쾌속선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인천/연평항로 1척, 인천/덕적항로 1척 운영 백령항로에 투입될 “코리아 킹호”는 노르웨이에서 도입한 선령 9년인 선박으로서 이미 선박등록 및 검사가 완료된 국적선이다 

또한 신규 선정된 사업자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해운법령에 따른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신청을 하게 되며,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초에 취항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자가 인천/백령항로에 신속하게 여객선을 투입하면 백령항로 정상화를 통하여 도서민 등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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