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복지미래를 위한 행복 톡톡 콘서트 개최

입력 2014년09월18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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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서초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4 사회복지의 날 행사』 및 『서초구 복지미래를 위한 행복 톡톡(Knock &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서초구 지역사회복지에 현저히 공을 세운 후원자, 자원봉사, 종사자 및 공무원 19명(단체포함)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향후 4년간 서초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의 장(場)인『행복 톡톡(Knock &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선 계획수립 참여자(공공 및 민간전문가) 3명이 ‘4개년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안’을 발표하고 복지정책전문가 3명이 그에 따른 의견을 제시한 후 관련 수립안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형식으로 진행한다.

‘4개년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안’은 3개 분야(돌봄, 가족·여가, 공동체) 8대 핵심과제 2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 3월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 및 활용 가능한 복지지원파악·분석과 주민 및 복지실무자들이 참여한  9개 분야 포커스그룹 인터뷰(FGI)의 지속적인 실시를 통해 마련했다.

이전(1기·2기)에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후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계획을 확정한 것과 달리 제3기(2015~2018)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정에는 기존의 틀을 바꿔 ‘토크 콘서트’ 개념을 도입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불우한 사람들을 보살피고 서초구 지역복지에 힘써온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다”며“행복 톡톡 콘서트를 통한 좋은 의견들을 복지계획에 잘 반영하여 서초구민을 위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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