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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18일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도로명주소 관심도 제고와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한 『제2회 우리동네 도로명주소 그림지도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전국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우리동네 도로명주소 그림지도 공모전』은 관내 14개 초등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179점을 출품, 총 33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4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학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상작 33점과 응모작 중 아쉽게 수상의 기회를 놓친 21점, 작년 공모전 수상작 15점 등 총 69점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이후에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에 수상작을 이동 전시하여 초등학생들이 친구들의 작품을 보면서 도로명주소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성실성이 돋보이는 수상작을 도로명 주소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구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