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특별 건강강좌로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

입력 2014년09월18일 10시59분 이삼규 수습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건강강좌 실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제 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특별 건강강좌와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였다.

“치매, 이길 수 있습니다” 주제로 시작된 강좌에서는 ‘치매란 일찍 발견하여 조기치료로 건강관리에 힘써준다면 노인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것이 바로 노년기 건강관리’라고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뇌건강센터장은 말하였다. 또한, 치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매년마다 건강하더라도 치매조기검진을 받도록 재차 강조하였다.

더불어 지역특화사업으로 양성된 ‘행복한 동행’의 동아리 회원 치매활동가들이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박수와 체조, 개인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지역 시민을 사랑하는 열정과 치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도 시흥시의 6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유병률은 9.4%로,      환자수는 2,616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평균수명 100세 고령화시대, 이제 치매는 피할 수 없는 건강문제로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고로, 치매로 고통받는 이가 있다면 시흥시 보건소 지역보건팀(☎ 310-5867)으로 문의하면 치매조기검진,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치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