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평구민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4년09월18일 13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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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구민을 17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구민화합봉사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구는 앞서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 등지에서 구민상 후보자 총 15명을 추천받아 현지조사 등을 거쳤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배혜선(56세, 산곡동) ▲효행 부문 이경남(56세, 십정동) ▲산업증진 부문 최승민(51세, (주)월드생활가전 대표이사) ▲대민봉사 부문 권기세(52세, 북구도서관) ▲문화체육 부문 장만경(55세, 부평구체육회 총무이사) ▲교육연구 부문 한승도(57세,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다.

구민화합봉사 부문 배혜선씨는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 화합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효행 부문 이경남씨는 자택인 십정동과 강화도를 오가며 90세인 시어머니와 1급 장애를 가진 시동생을 20년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됐다.

산업증진 부문 최승민 월드생활가전 대표는 전문 인력 양성과 투철한 생산관리, 그리고 지역 경제인과 교류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이웃을 돕는 등 모범기업인으로서 자질을 갖추어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민봉사 부문 권기세씨는 26년 동안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교육연구 부문 한승도씨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선 학교 교장으로서 학교 내실화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하는 등 부평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구민상 시상은 인천부평풍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풍물축제 메인 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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