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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014 자율학습 연구동아리 과제연구 발표대회를 개최, 자율학습 연구동아리는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되는 것으로, 주민들도 동아리 회원으로 참가해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민관 소통의 창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이흥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연구보고서 작성에 노력한 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결과물이 실질적으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신바람’팀의 ‘신바람 나는 공직환경 조성 방안’이 "우수상은 ‘디딤돌’팀의 ‘폐공가를 활용한 도시재생 및 문화거리 조성’이 "장려상은 ‘활터고개 사람들’, ‘광장에서 만난 사람들’, ’지성감천‘, ’동개모‘ 등 4개팀이 차지했다.

한편 ‘신바람’ 팀은 발표에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개인 역량과 생산성 강화 "변화와 혁신을 통한 불합리한 관행 극복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등 업무 효율과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앞으로도 일선 실무자들의 경험과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연구내용들이 동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자율학습 연구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