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뇌졸중 운동교실 ‘해피해피’ 큰 호응 얻어

입력 2014년09월18일 14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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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뇌졸중 운동교실 ‘해피해피’가 뇌졸중 장애인 재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뇌졸중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재활기능 사전·사후조사 결과 참여자 70% 가량의 기능이 향상됐다.

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뇌졸중 운동교실이 재활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90%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해피해피 뇌졸중 운동교실은 인하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및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재활간호사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전평가를 통한 균형능력향상, 그룹운동 프로그램, 보행향상, 관절 가동 범의 향상, 근력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재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뇌졸중 장애인의 재활기능 향상을 돕겠다”며 “뇌졸중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9월18일부터 오는 11월13일까지 8주 동안 매주 1회 뇌졸중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뇌졸중 운동교실에 대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물리치료실(☎ 880-5439, 54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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