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AG 북 대표단 참가비 지원 하기로

입력 2014년09월18일 13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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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의 참가비와 선수촌 숙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정부가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의 참가비를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요청해왔다"며 "정부는 이를 지원키로 결정해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논의하는 중"이라며 "과거(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관례를 잘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조만간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지원 금액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북한 선수단의 참가비와 선수촌 숙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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