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 미국인 남성, 한강 헤엄쳐 월북 시도

입력 2014년09월18일 14시5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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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북한으로 가려했다" 진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17일 "어제 오후 11시55분경 김포 지역에서 아랍계 미국인 남성 1명이 한강을 헤엄쳐 월북을 시도하다가 해병대 매복조에 체포됐다"면서 "현재국가정보원 등 관계당국에서 월북 시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인 이 남성은 체포된 후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북한으로 가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인 남성이 조류를 따라 북쪽으로 헤엄치다가 지쳐서 강기슭 지역에 엎드려 있는 것을 해병 매복조가 발견한 것으로  "김포 지역에서 미국인이 월북을 시도한 사례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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