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문화의 향기를 어르신과 함께~!“

입력 2014년09월18일 20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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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화극장 상영 (제10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추억의 명화극장과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을 마련했다.

구는 19일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제11회 추억의 명화극장과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정기공연에서  인더무드, 데니보이, 닐리리아 등의 협주곡을 연주한다. 초청가수의 무대도 마련되며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 반주를 활용한 어르신 힐링체조도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추억의 명화극장은 1968년 개봉했던 신상옥 감독, 최은희·남궁원 주연의 ‘여자의 일생’이 상영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많이 없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영화도 보고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는 기회다”면서 “행사에 많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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