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배움의 기쁨에 나눔의 행복 더하다

입력 2014년09월19일 0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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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자치회관 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강서구는 23일부터 3일간 구민회관에서 “2014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 동아리 총 20팀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발표회와 회원들이 만든 작품을 모아 판매하는 전시회 및 바자회로 이루어진다.

발표회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리며, 자치회관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극, 한국무용, 댄스, 악기, 사물놀이, 난타 등을 맘껏 뽐낸다.

또, 가수 이상원(소방차), 윤태규, b-boy팀의 초청공연도 마련돼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굴 예정이다.

23일 오후 1시 40분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우장갤러리에서는 회원들의 솜씨를 담아낸 회화, 어린이미술, 서예, 사진, 한지공예, 꽃꽃이, 클레이아트 등 1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품 일부를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천생연분’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 전시 작품 중 우수작품을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시상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만족감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어울마당은 자치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나아가 나눔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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