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발벗고 나서

입력 2014년09월22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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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면서도 전문인력과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해 신흥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으로 파견한다.

이번 서초 해외시장개척단은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종합 무역상담회를 시작으로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시장 조사와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

러시아(쌍트페테르부르크) 와 카자흐스탄(알마티)은 한국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최근 한류문화 보급으로 인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세계경제의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소비, 투자부진 등 내수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차량용 블랙박스, 레저용 마스크, 건설중장비 부품, 조미김, LED실내등, 정수기, 스마트수업&시험 소프트웨어, 유아용카시트, 제습제 등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하며

구는 참가기업을 위해 현지 바이어 알선,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 통역, 홍보비 등 공통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사업 등을 연계 지원하여 관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서초구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이 우리 기업들의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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