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성공단 진출 5개 신발기업 '해외사업장 부산 유턴을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14년09월22일 13시3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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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빠른시일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계획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부산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에서 5개 신발기업과 '해외사업장 부산 유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할 기업은 아웃도어 신발분야 아시아 1위 기업인 A사, B사, C사, D사 등 중국에 진출했던 4개 기업과 개성공단에 진출했던 E사 등으로 A사 등 중국 진출기업은 중국 현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고자 부산 유턴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에 진출했던 E사는 지난해 발생한 개성공단 폐쇄와 같은 비상사태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자 부산에 백업라인를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측은 신발산업이 첨단화,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면서 고급인력 공급과 첨단 기술개발이 쉬운 부산으로 돌아오려는 기업이 많다며 부산으로 복귀한 기업이 이른 시일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5개 시업의 부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규모는 A사 100억원, B사 160억원, C사 60억원, D사 100억원, E사 175억원으로 신규 고용 규모는 A사 300명, B사 70명, C사 10명, D사 87명, E사 51명 등 5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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