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

입력 2014년09월23일 18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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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 여자 사격이 25m 권총 단체전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22·우리은행)-곽정혜(28·IBK기업은행)-이정은(27·KB국민은행)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에서 합계 1748점을 쏴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예선에 나선 국가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김장미가 584점(완사 289점+속사 295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다했고, 곽정혜(완사 290점+속사 293점)와 이정은(완사 290점+속사 291점)도 각각 583점, 581점을 쏴 승리에 보탬이 됐다.

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25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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