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로 행복을 더해요

입력 2014년09월24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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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드림스타트사업 통합사례관리 대상아동 및 가족 84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 소재‘63스퀘어’에서‘가족 행복 더하기’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안전교육’과 씨월드, 아이맥스, 전망대 등을 이용하는 ‘가족 행복 더하기’ 자유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들이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족애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정서체험 행사는 금번 네 번째로 진행되며 그동안 매 회 개최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가자 건의사항을 파악해 행사운영 방식을 개선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대비 96%의 참여자가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동대문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제기동, 전농1동,전농2동, 청량리동을 시범지역으로 작년 7월에 설치됐다.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건강검진 및 기초학습 증진, 부모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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