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보건지소,‘추억나눔 회상치료 프로그램’운영

입력 2014년09월25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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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치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창동보건지소에서는  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여 다 같이 어우러져 삶의 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억나눔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상치료는 개인의 과거와 관련된 행복했던 일, 슬펐던 일 등을 회상하며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을 타인에게 이야기하고 공유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에 쉽게 참여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흥미를 갖게 하여 심리적 안정 및 인지 기능 약화를 예방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등록된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10월 29일 5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창동보건지소 작업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각 주제에 맞춰 회상하며 이야기 나누고 주제와 관련된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자아존중감 및 자신감이 형성되어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가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소근육·대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신체적 기능이 증진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회상치료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장애인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 자신감 있게 사회활동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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