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국제 지하철영화제 개막

입력 2014년09월25일 11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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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메트로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5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25일부터 2․3호선 전동차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초단편 영화 26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지하철1~4호선 120개역 대합실에 설치된 TV 모니터와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26편은 지하철 상영을 목적으로 제작된 90초 분량의 작품들로, 5월 작품공모와 8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출품된 우수작품들이다. 예심에는 41개국에서 967편이 응모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등 11개국 20개 작품이 국제경쟁부분, 국내 6개 작품이 국내 경쟁부분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 수상작은 본선 진출작 26편 중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며, 온라인 투표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 투표 안내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90초짜리 초단편영화는 지하철 한 두 역을 이용하는 동안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이므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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