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사랑방, 연극으로 담는 아이들의 놀이문화

입력 2014년09월25일 13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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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 부평문화사랑방은 오는 30일 오후 7시 학교 폭력의 문제를 다룬 포럼연극 ‘나비효과 2014’를 무대에 올린다.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가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이들의 놀이문화 속에 담긴 ‘힘의 논리’를 생각하는 시간을 준비한다.

연극은 친구들과 장난으로 시작한 노예놀이가 점점 강도가 더해지고 급기야는 폭력 상황으로 치닫고, 사람들은 ‘장난이냐 폭력이냐’를 놓고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나의 모습, 또는 내 친구의 모습일지도 모를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을 맡은 김병주씨는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연극으로 풀며, 모두가 원하는 학교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예매는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관람료 3,000원이고 관람연령은 12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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