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개 초등학교 토요체험탐방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년09월26일 05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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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초등생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닿 부터 12월까지 경희초교, 답십리초교 등 관내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서 지정한 토요일에 LG사이언스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종묘, 국립과천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중 2개 시설을 견학하는 것이다.

주5일 수업제가 정착되면서 토요일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이 토요일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가정환경 등으로 평소 역사·문화시설을 체험해 보지 못한 저소득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며 10개 초등생 총 4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학습 및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과학·역사문화시설인 여의도 LG사이언스홀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과학의 원리와 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역사와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만 배우는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공부에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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