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 성형외과 지방제거수술 받던 50대 여성 사망

입력 2014년09월27일 18시2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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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망 원인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 의뢰

[여성종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강남구 논현동 한 성형외과에서 복부지방 흡입술을 받던 50대 여성이 수술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을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A씨는 수술 4시간째인 오후 4시50분경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이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새벽 4시경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했다.

또 성형외과 관계자들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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