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인의 날 기념, 서초 락(樂)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4년09월28일 09시21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9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서초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와 「열린 잔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초구립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양재노인복지관, 방배노인복지관, 중앙노인복지관)와 연합으로 개최되며,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테마인「서초어르신 작품전시회」는 오는 29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4일간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작품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어르신들이 노인종합복지관 강좌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것으로 전문 예술가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출품작은 서예, 수채화, 한국화, 사진, 문인화, 데생, 공예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9월 29일 오픈식날은 아코디언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두 번째 테마인 「서초어르신 열린잔치」는 오는 10월 2일(목) 오전10시부터 12까지 2시간 동안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의 뜻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한편, 효도 구청장이 되겠다는 철학을 가진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효자로 칭송받는 어르신 한분을 선정,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리사회에서 잊지 말아야 할 가치인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전파하고 효 가치 정립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제2부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발표회가 시작된다. 공연발표회는 각 복지관별로 총 3개팀이 댄스스포츠, 나라사랑댄스,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어르신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