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풍유 등 5개 물류단지 '실수요 평가' 통과

입력 2014년09월28일 13시1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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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풍유물류단지 ▲울산 삼남물류단지 ▲경기 광주 오포물류단지 ▲경기 여주 남여주물류단지 ▲전북 군산 물류단지등 5곳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28일 경남 김해 풍유물류단지, 울산 삼남물류단지 등 5개 물류단지가 '물류단지 총량제 폐지'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실수요 평가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1차 실수요 검증을 실시해 이들 5곳을 실수요 물류단지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실수요 인정을 받은 사업은 ▲경남 김해 풍유물류단지 ▲울산 삼남물류단지 ▲경기 광주 오포물류단지 ▲경기 여주 남여주물류단지 ▲전북 군산 물류단지 등 5곳이다.

이번 평가는 실수요만 인정받으면 원하는 곳에 물류단지 건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물류단지 시도별 총량제 폐지 방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국토부는 지역별 거점물류단지 육성을 위해 각 시도별 물류단지 공급 계획을 수립해 공급면적을 제안해왔다. 해당 시도는 이 계획에 맞춰 실수요 검증 후 물류단지를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총량제로 인해 물류시설이 추가로 필요한 지역에 물류단지가 들어설 수 없게 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규제개혁 차원에서 물류단지 총량제를 전격 폐지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물류단지 1차 평가로 인정된 5개사업 추진시 약 1조원의 직접투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인정을 받지 못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수요 검증 탈락 사유와 보완 필요성 등에 대해 지난 26일 설명회를 개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다음달 10일 2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1개월마다 추가평가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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