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웃사랑 녹색 나눔 장터 개최

입력 2014년09월28일 13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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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신내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0월 2일 불우이웃들과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기 위해 ‘이웃사랑 녹색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신내1동에 소재한 피울 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터는 녹색가게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녹색가게는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이웃 사랑 실천과 더불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내1동 주민센터 내에 마련했으며 자원 재활용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나눔 장터는 녹색가게 물품을 비롯해 수공예 도자기 머그컵, 천연비누와 각종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며 남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물품뿐 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등 각 직능단체가 참여해 먹을거리도 준비하는 등 마치 시골장터에 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터를 위해 도예에 재능이 있는 신희승 신내1동장이 직접 만든 머그컵을 50점 기부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천연비누를 자체 제작하였고, 지역 내 사업장에서는 의류 등 각종 후원품을 마련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임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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