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인천향교에서 ‘달빛공감음악회’ 개최

입력 2014년09월30일 12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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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부터 인천향교에서 ‘달빛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창작국악그룹 ‘아나야’가 출연, 향교에서 어우러지는 융합의 소리’를 주제로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선사한다.

지난 2006년 결성한 7인조 그룹 아나야는 개별 음악 장르인 민요·가요·랩이 함께 어우러지는 월드뮤직의 진수를 선보이는 팀이다.

2007, 2008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2회 연속 수상을 비롯, 2011년 미국 SXSW music festival ‘Womex Stage 공식 쇼케이스’로 선정되는 등 실력을 가진 그룹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조상들이 밤길을 걸을 때 사용했던 ‘청사초롱 조명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민속문화팀(☎ 880-79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향교에서는 10월17일에도 ‘향교에서 스미는 우리소리의 DNA'라는 주제로 김주홍과 노름마치 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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