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로공단 50주년 기념 청소년 진로모색 토크콘서트

입력 2014년10월01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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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토크 콘서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 3일(금) 오후 3시, G밸리 기업시민청(가산동 현대아울렛 6층)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직통길 -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길찾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특정 직업군의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 패널과 객석이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3일(금) 진행되는 제1강은 ‘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라는 주제로 한윤정 경향신문 문화부장이 멘토로 나선다. 한 부장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2011년 발간한 ‘명작을 읽을 권리’가 있다.

안치용 구로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크콘서트는 서울공연예술고 연기예술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강사와의 기념촬영 및 사인회 등이 함께 예정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강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 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진로탐색 토크콘서트는 올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제2강은 10월 25일(토) 오후3시,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금천구청 또는 구로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yessbaram@naver.com)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2627-1309)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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